[후쿠오카] 서울(목동) ~ 인천공항(제1,2여객터미널) 공항 리무진

내가 사는 목동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공항버스는 

오목교역에서 탈 수 있는 6018번, 

목동역에서 탈 수 있는 6003번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그런데 6018번 공항버스의 경우, 배차간격이 300분(5시간)이라서

혹여나 버스를 놓치면 아찔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방법인 6003번 버스를 타기로 했다.

 

6003번 버스는 서울대~인천공항 루트로 운행되며

타는 위치나 각 정류장별 정차 시간표는 아래 공항버스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www.airportlimousine.co.kr/lbr/lbr03_3_1.php

:: (주)공항리무진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

 

여행 전 날, 짐을 다 싸고 자려고 누웠는데 

버스를 놓치진 않을까 이런저런 생각에 잠을 거의 못잤다...

(항상 여행 전날은 억지로 자려고 해도 잠이 안오는 이상한 현상)

 

 

 

5시에 일어나서 목동역에 도착해서 6:00 버스를 탔다.

요금 결제는 버스에 탑승한 후 시내버스처럼 티머니로 된다.

 

(인천공항 갈때는 사전 예약 안하고 그냥 탑승 후에 결제했는데,

인천공항에서 돌아올 때는 미리 예약 안하면 자리가 꽉 찰 경우 못탈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하길 추천)

 

 

 

6시에 출발하고 7시 10분쯤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도착했다.

김포공항까지는 중간중간 정거장이 많아서 정차를 좀 하다가

김포공항 지나고 나서부터는 기사님이 안전벨트를 메라고 안내 하시고는

그 이후로는 쭉 정차 없이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피곤했던 탓에

버스에서 정신없이 졸다보니 어느새 인청공항 도착ㅋㅋ

 

 

 

 

공항에 도착해서 제주항공에 가서 수화물도 맡기고,

사전에 신청한 와이파이 도시락도 받으러 갔다.

번호표 뽑고 순서 기다리면 와이파이 도시락 사용법 등등 자세히 알려준다.

 

내가 예약한 와이파이 도시락은 아래 링크를 통해 예약했다.

 

https://m.wifidosirak.com/Main/

해외에서 데이터 고플 땐, 와이파이도시락

 

 

수화물도 맡기고, 와이파이 도시락도 받고,

그리고 나서도 비행기 시간까지 대략 2시간 반정도 남아서 

여유 있게 크리스피 도넛도 하나씩 :)

 

 

너무 예뻤던 하늘

 

코로나 이후, 4년만의 첫 해외여행이자 내 생의 첫 일본여행.

 

 

 

 

 

[후쿠오카] 여행 1일차(22.11.19) - 키와미야 함바그, 오호리공원, 효탄스시, 돈키호테 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