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때부터 10년넘게 안경+소프트렌즈+하드렌즈를 끼는 삶을 살다가 주변에서 하나둘씩 시력교정수술을 받길래 나도 수술을 결심했다. 아침마다 렌즈끼는 일이 번거롭기도 했고, 회사에서 하루종일 렌즈를 끼다보니 퇴근할때 되면 눈이 빨갛게 충혈되는 일이 반복되어서 너무 불편했다. 직장을 다니다보니 회복력이 빠른 스마일라식을 하고 싶었는데, 원래 안구건조증이 심할뿐더러, 최근 피부과에서 피지조절제까지 먹고 있어서 스마일라식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일단 우선순위를 1. 스마일라식 2. 라섹으로 잡고, 스마일라식이 불가능할 경우, 라섹까지도 고려하고 병원을 알아보았다. 처음에 주변에서 수술한 곳을 물어봤는데 추천해주는 곳이 다 다르기도 하고 강남에 병원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다. 그러다, 지인이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