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할매니얼' 이라고 해서 약과 같은 우리나라 전통 과자나 간식이 유행인 것 같다. 전통 간식 중에 개성주악이라는 떡이 있다고 한다. 찹쌀가루와 밀가루에 막걸리를 넣어서 기름에 지져낸 떡으로, 개성지방에서 많이 먹는다고 하여 개성주악이라고 불린다. 파주에 개성주악을 파는 유명한 카페가 있다고 하여 찾아갔다. 주말이라 그런지 카페에 사람이 많이 있었고, 도착했을 때는 앞에 3팀이 대기 중이었다. 야외 테이블 이용 시 대기 없이 이용 가능했으나, 오전에 비가 와서 그런지 날이 좀 쌀쌀해서 대기하기로 했다. 입구에서 좀 지나면 이렇게 개성주악 종류를 볼 수 있다. 주문하려고 보니 아까 입구쪽에 있던 것보다 많은 종류의 개성주악이 있었다. 만다린오렌지, 도라지 등등 평소에 약과를 좋아하기 때문에 하나씩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