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이후 텐만구 점심 먹고, 후식까지 먹고 배도 좀 불렀겠다 대중교통을 타고 다자이후 텐만구에 갔다. 텐만구는 우리나라 말로 "신사" 라는 뜻인데, 다자이후 텐만구는 다자이후에 신사라는 의미이다. 여기는 학문의 신을 모시는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가,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온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다자이후 텐만구에 가기 위해 야쿠인 역에서 니시테츠 철도를 타고 다자이후역까지 갔다. 다자이후 역에서 내리면 신사까지 가는 길을 따라 양옆에 상점들이 늘어서 있고, 쭉 걷다보면 다자이후 텐만구가 나온다. 역에서 내리니 근처에 신사가 있구나 하고 실감이 났다. 약간 우리나라 절에 갔을 때의 분위기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신사까지 가는 길에 상점들이 늘어서 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꽤 많아서 북적북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