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2일차 전날 피곤해서 그런가 9시까지 푹 자고 이튿날 여행은 장어덮밥으로 시작 요시즈카 우나기야, 캐널시티 하카타 아침에 간단히 전날 돈키호테에서 산 곤약젤리로 배를 채우고(?) 장어덮밥을 먹으러 갔다. "요시즈카 우나기야" 라는 이름의 장어덮밥집인데 이 곳 역시 맛있다고 유명한 식당이다. 줄이 길다는 후기가 있어서 10시 반에 오픈하자마자 갔는데도 이미 앞에 대기가 10팀이 넘어서 30-4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가만히 서서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아까워서 그 동안 근처를 돌아다니기로 했다. 여기와서 느낀 것 중에 하나가 일본은 정말 자판기가 많은 것 같다. 거리 어느곳을 가도 여긴 일본이구나 하고 실감이 나는 풍경이다. 거리거리마다 일본 느낌의 집들이 일렬로 늘어서 있다. 길거리를..